이천시 설성면 소재 기업체인 대영레미콘(주)(대표이사 김준석)에서 17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 510개를 기탁했다.

대영레미콘(주)는 콘크리트, 레미콘 및 기타 시멘트, 플라스터 제품 제조업체로, “설성면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기탁식에서 대영레미콘(주) 김준석 대표이사는 “설성면 관내 업체로서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 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약소하나마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설성면 주민들분들께 진정으로 사랑받고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중 설성면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주신 후원물품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 전달하여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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