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이천 딸네 집에 온 노부부 확진 판정

28일 대구에서 이천시 부발읍에 사는 딸의 가족을 보러온 70대 노부부 권모 (74 남)씨와 이모(75여 )씨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26일 대구에서 상경, 이천시 부발읍 한 아파트에 머물다 27일 경기도 이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노부부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 이송돼 치료 중이며, 함께 거주한 가족 3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 중에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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