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송병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5일 이천시 모가면 농업테마공원 내 위치한 어농골펜션(사진)을 임시 운영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펜션 임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임시 운영 중단되는 시설물은 펜션 12개동 외에도 농업테마공원 내 한옥체험장, 가마솥체험장, 쌀문화관(전시관)도 포함되며, 운영 중단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다만, 발생 상황에 따라 운영 중단 기간이 연장 될 수 있다.

송병광 이사장은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선제적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이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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