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개인택시조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위한 일제 소독 실시

 
이천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인)이 지난 11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택시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일제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조합은 12일 우한 교민의 이천 국방어학원 생활시설 입소에 따라 외부이용객들의 많은 염려에 방역에 적극 나서 이천시에서 운행중인 택시(개인택시 340대 법인178대) 전체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을 받지 못한 차량에 대하여는 이천시 행복택시쉼터와 장호원 택시쉼터에 소독기를 설치해 자가 소독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주1회 이상 소독 등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 될 때까지 지속해서 실시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합에서는 조합원에 한하여 마스크를 지급, 개인택시 조합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인 조합장은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선적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택시부터 안전 하다는 인식개선이 중요한 것 같아 실시하게 됐다"며 "이천을 방문하는 모든 분과 시민들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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