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개인 및 단체 봉사자들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작년 12월 말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돼 지금도 그 확산이 심상치 않다.

엄태준 이천시장(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한 폐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행사나 모임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감염병 예방에 집중하도록 업무조정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세정제 및 의약외품 등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사태 진정에 힘을 보탤 방침이지만 방역 마스크 및 손 세정제 품귀현상으로 제품을 제때 공급받기 힘든 상황이다.

 
이천시는 급히 필요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손세정제 제조업체(다래월드)에 물품을 발주했으나 밀려드는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어 물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난 4~7일(4일간)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천시 공급물량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참여단체
대한적십자사이천구만리봉사회, 모가새마을남녀협의회, 백사사랑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이천지대, 세계여성평화그룹, 이천사랑봉사단, 이천시바르게살기청년회,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 중리동봉사단, 증포새마을남녀협의회, 축협부녀회, 호스피스봉사단

-개인봉사자
김말자, 이강원, 이양숙, 최강희, 최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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