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9일 혹한기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양평군 용문리 소재 광탄리 유원지에서 이천소방서 구조대 16명과 경기도 특수대응단, 6개 소방관서(성남, 분당, 하남, 광주, 여주, 양평) 구조대원 40여명 등 총 60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헬기 1대, 소방차량 4대 등 총 5대의 소방장비와 잠수 장비세트 등이 동원됐으며 ▲응급구난잠수 임무수행절차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얼음 및 잠수 절차 이론▲얼음 및 잠수 비상상황 대처요령▲소방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기철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은 해빙기 위기상황 대처능력 제고 등 팀별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이천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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