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21일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약 150명을 대상으로 1부 윷놀이 경연대회와 전통놀이체험, 2부 행복한 밥상(무료 식사), 3부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1부 윷놀이 경연대회에는 14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고, 1등부터 3등까지 상품을 제공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딱지치기, 떡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부스가 운영돼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2부 행복한 밥상(무료 식사)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국민연금공단 이천여주지사에서 온누리 상품권 60만 원, 증포설렁탕에서 만두 100인분 후원을 통해 떡만둣국, 소고기 스테이크 등을 제공하여 풍성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3부 밴드 공연은 이용자 욕구를 조사하여 공연팀을 섭외해 화려하고 즐거운 밴드 공연이 펼쳐져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설날 명절 행사에도 지역사회 단체의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될 수 있었다.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은 떡국 떡 100kg과 귤 10박스, 원조떡집은 떡국 떡 100인분을 후원해주었다. 이와 함께 씨제이헬스케어에서 11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사회를 위한 동행에 동참해주었다.

앞으로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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