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우회도로 연결 개통으로 주택가 교통난 해소 기여

 
이천시 장호원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중로 3-19호선이 3일 개통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호원리 주택가 120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착공 6개월만인 작년 12월 말 공사가 완료됐다.

국도37호선과 장호원 시가지 우회도로(중로2-26호선)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새롭게 개통됨으로써 주택가 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도로가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던 주민들도 사업시행으로 주변환경이 개선된데 대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이밖에도 장호원 시가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계속 추진중에 있다.

시는 1월 중순 오남리 도시계획도로 소로2-205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탑리 중로2-26호선, 장호원리 소로2-202호선, 장호원중고교~국도37호선 간 도로가 각각 보상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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