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내 기업체 및 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오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천시이통장단연합회(회장 박상욱)에서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는 9개 읍면동 이통장단협의회장이 참석해 금년도 자체경비의 일부를 동절기 어려운 사각지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 왔다.

이통장단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정업무지원, 주민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같은 날 물류운송업체인 ㈜진안물류(대표 전승현)에서도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진안물류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한 성금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이천시영남향우회에서도 송년의 밤 행사시 100만 원을 기탁해 왔으며, 31일 이천민속5일장상인회에서 100만 원, 이천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100만 원, 이천시배드민턴협회 청년회에서 100만 원을 각 단체별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엄태준 시장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때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더욱 힘들 수 있는데, 따뜻한 온정을 베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게 보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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