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9개소 32대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삼성페이 결제서비스 개시

새해부터 제증명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본격 시행된다.

이천시는 관내 시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이용이 많은 다중집합장소 29개소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신용카드 결재 서비스를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현금으로만 결재가 되었던 무인민원발급기의 기능을 개선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결재가 가능하도록 12월 20일까지 시범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천시 무인민원발급기는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경기동부인삼농협등에도 설치가 되어 마트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을 활성화 했으며, 시청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제증명은 주민등록등초본등 7개분야 60종이며, 지난 10월14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발급되던 농업경영체증명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내 가장 이용이 많은 발급기는 증포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천시 전체의 12.8%에 해당하며, 이천시 전체 제증명 360,898건중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량은 46.6%에 해당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현금을 가지고 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현금 사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고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현금 결재만 가능한데 법원행정처와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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