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역사와 연계해 시민들 교통 편의 증진

이천시가 12월 20일 순환형 시내버스 2개 노선을 개통, 운행을 시작했다.

이천시 순환형 시내버스는 경강선 역사와 지역간 연계를 강화해 주민 최소이동권 보장 및 경강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출퇴근, 등·하교 시간대 통근자 및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심각해 노선확충 및 중·장기 노선체계 효율화를 위해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천시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도
신규 노선은 이천역을 기점으로 이천 시내를 양방향 순환 운행(1일 22회), 운행시간은 오전 0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며, 세부노선 200번은 이천역→이천시청→이천의료원→관고동→분수대오거리→ 증포사거리→안흥2동삼거리→롯데캐슬→이천역을 운행하며, 210번 노선은 반대방향으로 운행한다.

엄태준 시장은 “순환형 시내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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