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조정 거쳐 10건 1억1996만원 감액..시민 복리증진 우선 심의
이천시는 경기둔화 조짐, 반도체 시장 악화 등으로 지방세수 감소를 전망하며, 내년도 예산안으로 2019년도 예산대비 6.83% 감소한 총 9488억2474만원(일반회계 7758억3147만원, 특별회계 1729억9327만원)을 이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예결위(위원장 서학원)는 2020년도 본예산안을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부서별 예산심의를 진행했으며, 심의 과정중 각 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13일 감액안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재청취한 후 계수조정을 거쳐 10건에 1억1996만원을 감액했으며, 17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 회부하여 의결됐다.
서학원 예결위원장은 "본예산을 심사하는 예결위원장은 책임이 막중하나 동료 의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넘어온 예산안에 대해 사업별로 예결위원들과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시민생활 편익과 복리증진으로 이어지게 심의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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