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인권영화제 대상 수상작 '애린' 등 단편영화 4편 무료 상영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이천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이천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

5년 째 이천시에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는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이삭IL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권익옹호 및 탈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가 후원하고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지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총 4편의 단편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으로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와 제주국제인권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애린”을 상영하고 주인공 문애린 활동가를 초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삭IL센터 정기열 소장은 "2019년을 마무리하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장애인인권영화제를 방문해 차별받는 이들의 인권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영화제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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