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사업체 기업들 노고 격려하고 감사패 수여

 
이천시는 15일 「2019년 희망하우징사업」 완료에 따라 재능기부 업체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희망하우징은 이천시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능있는 시민들과 사회적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도권 보호 밖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올해는 건축·방역·전기·인테리어 등 관내 총23개의 업체가 희망하우징에 참여했다. 그 결과로 10세대의 주거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향후 매년 약 1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4개 업체(초석종합건설, 성민종합건설, 그린테크, 한국미래산업가스)의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사시는 우리 이웃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희망하우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천시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관내업체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사회적 기업의 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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