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농협(조합장 김종국)은 지난 2일 마장농협으로 발령 받아 근무하는 직원들의 마장지역 더 알기 일환으로 ‘마장매화둘레길’을 임직원이 함께 탐방하는 추계 사업추진 결의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탐방도 하고~ 사랑의 쌀도 나누고♥ 마장농협 임직원 손에 손잡고 마둘길을 걸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마장농협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임직원간의 화합과 협동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포함해 원로청년회, 실버대학총동문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후원으로 4일 마장농협 종합청사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2농가에 10kg 2포씩 총 104포의 쌀을 전달했다.

김종국 조합장은 “행사를 통해 마장농협 임직원들의 마장지역에 대한 자부심 고취와 비록 많은 쌀은 아니지만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농업인 조합원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조합원과 지역발전에 공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장매화둘레길’은 구도심과 현도심을 이어주는 하천변에 오랫동안 심겨져 있는 매실나무를 가꾸고 소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약 12km 구간에 1구간 덕들길, 2구간 원앙길, 3구간 청강길, 4구간 해월길, 5구간 당랑숲길, 6구간 작촌길 등 총 6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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