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 –23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축구 꿈나물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이천을 찾았다.

이천시 창전동 창전지역아동센타(시설장 김귀환)에서는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TDFC 유소년 팀(단장 우종태)을 창단했다.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3시-5시까지 설봉공원 드림필드 풋살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코치의 지도로 인해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창전지역아동센타는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특기를 신장 계발하여 운동선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울러 아동들에게 지역의 후원단체들과의 긴밀한 연계로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강인한 체력과 협동심, 아울러 사회성, 집중력이 향상돼 아동들의 교육과 정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와 같은 취지를 듣고 대한민국 U –23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10월 31일 재능기부를 위해 이천을 방문했다.

아동들과 함께 푸른 잔디위에서 게임을 하고 땀을 흘려가며 쉴새없이 움직이고 가르치는 등 이번 재능기부로 인해 아동들은 꿈과 희망을 갖게 됐고 미래를 향해 끝까지 달려갈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날 운동을 마친 후 김학범 감독은 모든 아동들에게 삼겹살 파티로 저녁까지 함께 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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