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설)가 주관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가 10월23일과24일,25일,29일 사흘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행사는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진로체험박람회로 온천공원에서 운영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예방 및 국가재난위기대응으로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로 대체 진행했다.

게임개발자, AI의사, 암호보안전문가, NFC개발자, 드론축구 등 4차산업혁명에 찾아가는 진로체험박람회의 테마를 맞추고, 융합직업소개 및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양성된 학부모 동아리와 연계하여 요리,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원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여파로 당초 기획한 진로박람회는 운영할 수 없었지만, 각 학교로 직업군이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진행하여 다행이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해주신 학교장님과 지도교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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