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물품기부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물품기부행사 첫날인 지난 14일 오전 참사랑전문요양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천·여주외국인종합복지센터에 침구 8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천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다자녀가구 3개 가정에 장작을 전달했다.

15일에는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김형식)에서 선정한 6개 경로당에 탁구대 6점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땔감용 장작은 SK하이닉스 사내 가로수 정비 사업으로 나온 재료를 1년 동안 모아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게 재가공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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