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안흥동 현장민원실을 개설한 이천시가 19일 오전 9시 업무개시와 함께 첫 방문한 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안흥현장민원실은 안흥동 브라운스톤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감 등록(변경),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를 제외하고 그간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짐으로써, 복지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이용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첫번째로 현장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은 “생각지 못한 환영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가까운 곳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편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년 증포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배려와 화합의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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