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진들과 3차 권역·지역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인 지역심뇌혈관센터 운영위원회를 이천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차 운영위원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천병원 간 의료정보 교류 시스템 활용을 위한 의료원 진행경과’와 ‘권역-지역 심뇌혈관센터 시범사업 체크리스트 확인’ 그리고 상호 요청사항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이천병원 심뇌혈관센터 진료실적 보고와 각 과별 진행사항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한 환자의 응급후송과 정확한 진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진료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이천병원 심뇌혈관센터는 권역심뇌혈관센터인 분당서울대병원과 지속적인 운영위원회 및 진료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진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새롭게 오픈한 중환자실과 뇌졸중 전문치료실 운영으로 급성기치료가 필요한 경기동남부권 지역주민들에게 예방, 치료, 재활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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