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대이동으로 관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천종합버스터미널 등 관내 1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이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30일 까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주요 구조부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소화시설 및 비상구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불량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곳은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에는 시정 명령을 통해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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