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공직자들 일일강사로 나서 노하우 전수..조직 적응력 향상에 중점

 
이천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대월면 대대리 소재)에서 2019년 상반기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와 하반기 임용예정자 포함 113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배 공직자들이 일일강사로 나서 인사‧예산‧회계 등 그동안의 공직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전문 강사들의 신규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자세, 커뮤니케이션 스킬, 자기관리와 리더십, 고객응대 및 민원대처법,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무능력과 조직 적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엄태준 이천시장은 신규 공직자 특강에서 ‘이천시청 공무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무수행을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이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새내기들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선배 공직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선배와의 대화’, 이천의 소개 및 시정 설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공직가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임용후보자는 "이번 교육이 이천시 공직자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더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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