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 김재술 노인회장, 평소 아내의 소망 이루려 진가초교에 장학금 전달
김재술 노인회장은 "얼마되지 않는 돈이지만 아내(故 황춘옥 여사)의 오랜 소망이 장학금으로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진가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IMF때 보다도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고귀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고인의 뜻을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동 장학금은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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