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20일 신둔체육공원에서 '2019조합장배 제6회 게이트볼대회'와 '제1회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게이트볼대회는 신둔농협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원로조합원의 생활체육 정착화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는 신둔농협 관내 7개팀씩 14개팀이 출전해 8시부터 예선전을 치르고,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춘 이천시지부장, 성수석 도의원, 이규화.서학원 시의원, 김화영 이장단협의회장, 이해영 신둔면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장, 신둔면 기관 단체장 및 농협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을 이뤘다.

김동일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선수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이 오랜만에 만나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전회원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로 조합원님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본받아 우리농협 경영에 접목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방향을 찾아 노력할 것"이라며 "가을 농작물수확 마무리에 전념을 다하고 지친 피로는 오늘 모두 날려 버리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고척리팀이 차지하고, 그라운드 골프는 지석리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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