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관내 농수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위촉해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에서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마친 이천시 소속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2명은 전문판매장(농.수.축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 원산지표시(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천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원산지표시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원산지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원산지표시제를 정착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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