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장애인세대 등 5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행복한 동행’성금을 활용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이천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폭염을 대비한 여름용품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폭염대비 물품지원은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 등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저소득가구의 욕구조사에 근거해 지원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선풍기200대, 쿨매트300개 등을 총500가구에 배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물품 조립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체계를 확립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민․관 협력기구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시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공적인 복지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한 민간복지 자원의 발굴 및 연계로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