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김명섭)는 23일 이천 사동중학교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국립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으로 2019년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통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통일의식 고취 사업의 하나로 일방적 강의 형식의 통일교육을 벗어나 몸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평화통일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숨결과 정신이 생생히 살아있는 민족의 역사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 무명용사 봉안실 및 위패봉안관, 충열대, 묘역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선열들의 위국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참상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호국 안보교육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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