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3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제24대 권명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여성지도자 및 여성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권명희 회장은 “이천시 여성을 대표하는 자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1개 회원단체 뿐만아니라 비회원단체와도 소통을 강화하여 서로 신뢰하고 열린 마음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이천시지회 활성화로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여성지도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양성이 평등하게 더불어 사는 여성친화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이천시지회가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지회는 대한어머니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단체 1,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신장을 통한 여성역량강화와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