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늘해랑학교 운영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안전 관리, 늘해랑학교 운영비 지원 등 관련 업무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및 돌봄을 지원하는 늘해랑학교가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늘해랑학교는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25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특기적성, 진로교육, 사회적응훈련, 체험학습, 돌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절학교이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늘해랑학교 운영을 통해 방학동안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는데 협력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 내실있는 늘해랑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