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2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생활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계도를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 강화를 위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률분과, 선도분과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등 비행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처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 2명에 대해 면밀히 사례 분석을 실시, 생활지원, 법률지원, 의료지원을 결정했다.

최정현 이천경찰서장은 “앞으로 매 분기 선도심사위원회 개최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년 선도⋅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