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회장 박상욱)는 20일 부발읍 체육공원에서 14개 읍면동 이·통장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친목, 소통을 통해 이천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경기도·이천시의회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이천시 거북놀이패의 식전공연으로 열린 개회식은 개회선언, 모범 이·통장 감사패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 족구와 배구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시상식, 경품추첨을 끝으로 제16회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한마음 대축제는 마무리 됐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 체육행사 결과 관고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백사면이 종합준우승, 장호원읍이 종합 3위를 했다.

박상욱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이·통장들은 그동안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크고 작은 민원과 지역의 갈등을 조정하고 어우르는 등 뜨거운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 및 시정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인 이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이·통장단연합회가 솔선수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 이·통장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이·통장들의 화합과 단합, 소통을 통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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