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민 600여명 참여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 가져

 
이천시가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 서희테마파크에서 2019년 가족을 더(the) 사랑한 데이(day)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시의원들도 함께하여 가족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행사는 가족명랑운동회, 체험활동,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가족명랑운동회는 1,2부로 나누어 1부 오전에는 풍선기둥세우기, 하늘높이 공던지기, 롤통으로 파도타기 등 온가족 참여 프로그램, 2부 오후에는 대형고리던지기, 고무신 던지기, 대형 윷놀이 등 가족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문화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의 참여와 ▲이천고등학교(무한상상발명반, 플러스 알파 동아리) ▲효양고등학교(스타카토 동아리)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페이스페인팅, 3D작품만들기, 과일 타르트만들기, 스톱모션애니메이션, 짚공예, 가족거울 뱃지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대형비눗방울, 마방진 냄비받침, 가족 캐리커처 등 1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만족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한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시절 운동회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고, 어린 자녀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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