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36개팀(15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이후 우승, 준우승, 니어, 롱기스트 행운상 등의 수상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김주현 신둔면 체육회장은 “ 지역 주민․단체의 화합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나눔 후원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이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나눔의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한 지역의 작은 자선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를 더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나눔 실천 기부문화가 이천시 전체에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모인 성금(약300만원)은 신둔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체육엘리트 유소년선수들 장학금으로 전달 할 계획이다.
시사이천
jn5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