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각종 사건사고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안감을 확산 시키기 위한 불순분자의 침투로 전철에 화재를 발생시키고 도주하다 인질극을 벌이는 것을 가상으로 범인 소탕 및 사상자 응급구조, 화재진압훈련을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이천시,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범인 검거, 사상자 구호, 화재 진압, 선로 복구, 전력 복구, 방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이천역 야외현장에 설치된 토의장에서 엄태준 시장 주관으로 참여 기관 및 시청 관련부서장 등과 함께 이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과제에 대한 현안과제 토의의 시간이 약 30여 분간 진행됐다.
엄태준 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그 어느 때 보다도 비상대비태세를 갖춰야 하는 상황에 오늘과 같이 유관기관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나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이천건설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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