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호법면(면장 황충연)은 어버이날을 비롯한 가정의 달을 맞아 가까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면서 '강상률' 후원자가 100만원 상당의 '3분 누룽지'를 호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상률 후원자는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예부터 식후에 숭늉으로 먹던 누룽지가 요즘은 물만 부으면 3분 만에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게 나왔다”면서 “소화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 누룽지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충연 호법면장은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호법면 삼니웃, 위원장 이주홍)와 함께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감사함의 뜻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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