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2018년)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총 47건으로 다른 요인인 전기적(21)·기계적(12) 원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천소방서 예방대책팀은 부주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당부사항을 담은 서한문 및 1일 안전점검표 등을 이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우편 송부했으며, 민방위교육, 노인정 교육,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에 대한 교육을 매주 실시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조심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담배꽁초 취급 주의 등 항상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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