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단이 27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집수리를 지원받은 창전동 최모씨(48)는 “집에 환기가 안 되어 습기가 차 곰팡이가 심했는데 이번 도배로 집이 깔끔해져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깨끗한 집이 돼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팀 유성곤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힘이 희망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늘 함께 해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살피는 사랑지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꾸준히 봉사를 펼치는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 사랑지기 봉사팀은 2004년부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월 1회 취약가구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물품.기금 기증이 아닌 직장인들이 주말을 활용하여 집수리를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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