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愛 증진프로그램으로 3회기 운영..10가정 33명 참여

 
이천시와 이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인자), 안산대학교(교수 정인희), 이천시립박물관, 이천시 소재 자연나라(대표자 정희창), 한국도자재단(토락교실)은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가족 프로그램 ‘슬기로운 가족생활’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가족생활은 부모와 자녀간의 애착과 친밀감 형성을 통한 자녀의 양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가족애 증진프로그램으로 모두 3회기에 걸쳐 부모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10가정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족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취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며, 특히 지역 문화시설인 이천시립박물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박물관과 이천의 역사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을 도왔다.

자연인성, 창의교육 수련활동기관인 이천시 소재 자연나라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부모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크닉 도시락을 지원해 설봉공원을 찾은 많은 나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말 피크닉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드림스타트 가정의 가족애 증진 프로그램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진행된 ‘아이와 부모의 애착증진’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에 참석한 20여명의 부모들은 "애착이 영유아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의 애착관계도 중요하다는 것과, 아이의 감정 및 정서를 이해하여 읽어주고 질서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상황판단 및 감정조절에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게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가족생활에 적극적인 관심과 자원연계를 해 주신 지역자원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천시드림스타트에서는 대상 아동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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