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아기 있는 가정 및 임산부 대상 5월 한달간 특별 배부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스타트 도서 <하양 까망>을 특별 배부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배부 대상자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2018년 12월 이후 태어난 영아 및 임산부로, 어린이도서관은 4월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5월 가정의 달 한 달간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도서 <하양 까망>은 아기의 눈에 알맞은 자극을 주어 시각과 색감을 발달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아기를 위한 흑백 초점책이다.

도서를 선물받고자 하는 임산부 또는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신청기간(4.9.~4.30.) 내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고, 5월 중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흑백초점책의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편이 좋다. 신청 후 5월 도서관 방문 시에는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영아: 보호자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임산부: 신분증과 산모수첩)를 지참해야한다.

한편, 기존의 북스타트 사업도 계속 운영중이다. 이천시에 주민등록된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그림책 3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담긴 책꾸러미를 받아갈 수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책꾸러미를 받지 못한 대상자는 사전신청 없이 보호자 신분증과 아이의 주민등록등본을 챙겨 어린이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담당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고, 책이 주는 이로움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도서관(☎644-43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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