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8일 2019년도 최고급 명품쌀 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종인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효성오엔비 안성호 이사, 농협케미컬 농약원재사 한국바이프 강상수 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2시간 동안 미질과 맛, 물량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천쌀 생산 교육이 이뤄졌다.

이천쌀의 명품화 추진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 핵심기술과 벼 잡초방제요령, 밭작물생력화를 위한 콩, 감자, 고추, 고구마 유지작물 재배기술을 설명하고, 특히 벼계약재배 농가의 미질 향상을 위해 수도작 전용 혼합유박을 마지기당 2포씩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 농산물의 고급화를 목표로 쌀판매의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농업, 함께하는 우리농촌 · 농업인 육성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신둔농협은 미질향상으로 쌀 판매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유박 지원정책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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