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5세 이하 미혼자 대상..자원봉사 활동 통한 결혼친화적 분위기 조성

 
이천시가 봉사와 미혼남녀 만남을 접목한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춘with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미혼남녀의 지속적인 만남을 제공하여 만혼·비혼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봉사단원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이수 후 복지시설 활동보조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월18일부터 3월22일까지, 신청대상은 이천시에 주소 또는 생활권을 둔 만45세 이하 미혼자로 남녀 각20명씩 총40명을 모집한다. 4월 6일 토요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매월 첫 번째 주 토요일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이천시 홈페이지(알림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획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팀(031-645-3047)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춘with봉사단 활동을 통해 청춘남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인적 관계망 형성을 통해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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