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농협(조합장 황경우)은 지난 1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공개 행사를 가졌다.

농협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알림으로써 농협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 및 농협사업에 대한 참여 의식을 고취시켜 올바른 경영 참여로의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시된 운영공개는 3일간 매일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관리부문 ▲신용사업부문 ▲보험사업부문 ▲경제사업부문 ▲총무기획부문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황경우 조합장은 “농협 백년대계를 굳건히 다지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농협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속에 마장농협이 더욱 튼실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과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된 모습을 보일 때 전국 최고의 농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장농협은 이에 앞서 같은 달 24일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  (현)김인기 상임이사가 대의원의 재신임을 받으며 앞으로 2년간 마장농협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마장농협은 지난해 영농지원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영농회 경로당 연로비 지원 사업, 행복버스, 의료검진 행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전국 종합업적평가 상반기부터 11월 말 평가까지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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