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독거노인 40명에게 생신 축하 사업을 전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분들에게 생일 날 케잌과 소원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주기 위해 시작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이 조를 나누어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을 찾아 뵙고 생신 잔치를 해드리고 있으며, 대상 어르신이 원하시는 물품 중 겨울이불, 화장지, 세재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최판규 공동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분들은 생일날 더욱더 가족이 그리울 수 밖에 없다. 지역주민들이 이런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 같다”며 우리가 사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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