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화재취약대상인 요양원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요양원 등은 2014년 5월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화재 및 2018년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노인 및 거동 불편자로 인해 지속적으로 대형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큰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장이 화재취약대상을 선정해 주1회 직접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문수 서장은 “요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이천
jn59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