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광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현안 토의
이번 간담회는 엄태준 이천시장이 “시정을 잘 풀어가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가 대립형 관계를 뛰어넘어 상호보완적인 역할까지도 함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밝히고 “집행부와 의회가 주기적으로 만나 대화하고 우리시의 당면 현안문제들을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나가보자”라고 제안해 추진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과 광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추진과 관련해 시가 그동안 준비해온 대응책과 기본방향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의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지며 시와 의회 간 협치의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의원과의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해 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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