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협의회 주관..저소득층 청소년 72명에 소원물품 선물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후원자, 봉사자 등 80여 명이 산타 복장을 하고 참석해 지역 나눔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사랑의 산타’는 11월부터 후원모금을 시작해 시민, 사업자, 지역단체, 부녀회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5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후원금으로 증포동 관내 저소득 계층 자녀 72명의 소원물품(운동화, 가방, 점퍼, 장난감 등)을 구입해 직접 가정에 전달했다.
신해진 발전협의회장은 “준비한 선물들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산타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산타행사를 통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소외받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없는 증포동과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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