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을 나누다’ 주제로 성과보고 및 종사자들 노고 치하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일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복지기관장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 및 센터 회원을 포함한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금강웨딩부페에서 사업성과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센터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및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정신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한 회원 및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연계에 많은 공로를 세운 자원봉사자와 교류협력기관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신장애인 취업회원의 재활영상시청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 및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정신장애인이 취업을 유지할 뿐 아니라 사회에 복귀하여 살아갈 수 있다는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비롯해 만성정신장애인 관련 프로그램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살위기자 및 유가족 상담과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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