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장호원신협은 14일 관내 저소득가정 50곳에 200만 원 상당의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장호원신협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40명과 함께 강릉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6곳에 특성화활동 지원을 위해 각각 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52개 장호원 경로당에 연료비 1,830만 원 지원하는 등 그늘진 곳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찬규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장호원읍이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기부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일 장호원읍장은 “장호원신협의 정성스런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는 장호원신협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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