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혁신교육 성장나눔은 ▲자치공동체, ▲생활공동체, ▲학습공동체, ▲창의적 교육과정 4개의 영역에 대해 초등 4개분임, 중등 4개분임으로 나누어 2018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자치공동체’영역에 대한 주제토론을 한 초등 1분임에서는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한 주체인 학부모의 참여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시도를 한 사례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반해 중등 5분임에서는 학교규모에 따른 협의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천교육지원청은 2019년 1월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혁신교육성장나눔에서는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위한‘2019 혁신교육지구사업 설명회’도 함께 실시했다.

P모 학교장은 “그동안 혁신교육지구가 지정된 다른 시․군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이제 우리지역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학교에 업무과중이 되지 않으면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은 이번 혁신공감 성장나눔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2019 이천교육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이천혁신교육이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2019 이천혁신교육지구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