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생활개선회는 10일 이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2018년 한해 우수 읍면동 생활개선회 시상 및 농작업 안전 건강체조교육 행사를 비롯해 도예실습, 5-S 운동 실천교육 등 2018년 주요활동 보고와 연말결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2019년부터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선거가 추진됐다.

김영애 이천시 연합회장은 “올해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줘서 한해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4년 임기동안 부족하지만 잘 따라와 준 읍면동 회장님들 및 700여 명의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모두가 화합해 나가는 이천시 생활개선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출된 김종숙(모가면) 이천시 연합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김영애 회장님의 뒤를 이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이천시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촌여성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역량있는 지역리더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전통음식 개발 보존, 도농교류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는 13개회 620명의 회원으로 구성, 농촌여성의 역량 개발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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